[TV리포트=손효정 기자] 개그우먼 안소미가 결혼 2주년을 맞아 남편과 외식을 하고 투표를 했다면서 소감을 전했다.
안소미는 15일 인스타그램에 레스토랑에서 남편과 있는 모습을 공개하며 “결혼기념일 아침 일찍 후다닥 가서 냠냠 쩝쩝. 처음 와본곳.. 돈 주고 처음 마셔본 와인.. 이게 뭔맛이래유 으~ 안맞아. 그치만 스테이크는 정말 최고최고”라고 덧붙였다.
이어 안소미는 남편이 초를 3개 달라고 한 것을 얘기하며 “인간아 우리 2주년이다. 3주년은 어떤 기지배야?”라면서 ‘부부의 세계’ 해시태그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안소미는 웨딩 촬영 때 함께해준 동료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외식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투표를 했다는 사실도 밝혔다.
안소미는 지난 2018년 4월 동갑내기 회사원과 결혼했으며, 같은 해 9월 첫째 딸 로아 양을 출산했다.
<다음은 안소미의 인스타그램 글 전문>
#결혼기념일 아침 일찍 후다닥 가서 냠냠 쩝쩝. 처음 와본곳.. 돈 주고 처음 마셔본 와인.. 이게 뭔맛이래유.. 으으으으~~~ㅋㅋㅋ안맞아ㅠㅠ.. 그치만 #스테이크 는 .. 증말 채고채고
남편 왈 “저기요 초 3개만 주시겠어요? ” …. 잉가나 우리 2주년이다.. 3주년은 어떤 기지배야..? 어디한번 혼구녕 나볼려??.. #필충만 로아아빠.. 아오오 #부부의세계
일단 초는 켰으니.. 그래 어디한번 블라블라~~~해보아.. 그래 축하해 축하하자.. 후..촛불대신 당신을 꺼버리고 싶었어^^
또 다시 한번 #웨딩촬영 같이 해주신 우리 #개그우먼 #개그맨 동료분들 너무나 고맙습니다❤
집에오는 길 !! 투표 투표 !! 투표지 짱 길다요. 오늘도 행복하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오늘 할 일 끝 ~ 집에가서 뒹굴러야겠당…힝..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 사진=안소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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