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민택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이 바이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2일 오정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변, 아니 기추병 앓고 있는 3년차 라이더”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복잡한 도심 속 단기통도 운전하는 매력 넘치고 재밌지만 #로얄엔필드 #클래식500 다른 포지션도 시승해보니 힘 좋고 스무스한 엔진도 슬슬 탐이 납니다 아마 조만간…..? #총알적립중”라고 덧붙였다.
또 “저는 바이크 탈 때 마치 피해 의식에 사로잡힌 마냥 과도하게 방어 운전하려고 집중합니다. ‘저기 교차로에서 차가 먼저 튕겨 나올 거야’ ‘갑자기 옆차선 뒤에서 내 앞으로 끼어들 거야’ 이렇게 생각하고 운전해야 최대한 돌발 상황에 놀라지 않고 대처할 수 있거든요!”라고 전했다.
끝으로 “종종 바이크 피드 올릴 때마다 안전 염려해주시는 분들 많은데 늘 주의해서 라이딩 하겠습니다. 감사해요”라고 말했다.
오정연은 바이크를 타고 도심을 질주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평소 러블리한 모습과는 사뭇 다른 터프하고 시크한 분위기가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오정연은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 중이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 오정연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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