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김재중이 유이와의 키스에 실패했다.
17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이재곤 극본, 박만영·유영은 연출, 이하 ‘맨홀’)에서는 봉필(김재중)과 수진(유이)의 첫키스가 수포로 돌아갔다.
해변에서 모닥불을 피워두고, 봉필과 수진은 얘기를 나눴다. 수진은 항상 자신을 도와주는 봉필에게 “든든해지더라. 앞으로도 나한테 무슨 일 생기면, 오늘처럼 그렇게 나서줄 거야?”라고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봉필은 용기내서 수진에게 키스하려고 했다. 이에 수진은 “까불지마라. 이게 조금만 여지를 두면, 음란 마귀가 들어가지고”라면서 그를 제지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KBS2 ‘맨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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