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언터처블’ 정은지가 촬영자 비타민으로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중이다.
14일 JTBC 새 금토드라마 ‘언터처블’(최진원 극본, 조남국 연출) 측은 극중 서이라 역을 맡아 열연 중인 정은지의 치명적인 애교 3종 세트를 공개했다.
사진 속 정은지는 김성균이 팔짱을 끼고 환하게 웃고 있다. 정은지의 특급 애교에 김성균 또한 살인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정은지는 고개를 푹 숙이고 엄지를 치켜드는가 하면, 상큼한 표정으로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만든다.
특히 김성균은 정은지가 보기만 해도 귀엽다는 듯 함께 웃고 있는데, 그 모습이 한없이 다정하다. 똑같이 브이자를 그리고 카메라를 향해 아이컨택을 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오누이처럼 보일 정도.
‘언터처블’ 제작진 측은 “정은지는 기분 좋은 에너지로 전 스태프들에게 활기찬 기운을 북돋아 주고 있다”고 전하며 “정은지는 극중 서이라가 지닌 능청스러운 면과 검사로서의 걸크러시 넘치는 모습 등 다양한 매력으로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라는 말로 기대감을 높였다.
‘언터처블’은 삶의 전부인 아내를 잃고 가족의 추악한 권력과 맞서는 차남 장준서(진구)와 살기 위해 악이 된 장남 장기서(김성균), 두 형제의 엇갈린 선택을 그린 웰메이드 액션 추적극. ‘더 패키지’ 후속으로 오는 24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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