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김민이 데뷔 당시를 떠올렸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결혼 12년 차라는 김민이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민은 “배우 데뷔 전 리포터로 방송 일을 시작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연세대 어학당에 다니던 시절 우연한 기회로 고향인 LA에서 리포터 활동을 했다고.
마이클 조던과 찰스 바클리가 라이벌이던 시절, 두 사람이 함께 뛰는 경기에 인터뷰를 나갔다던 김민은 “용기를 내 마이클 조던에게 인터뷰를 청했다. 여자 리포터가 많지 않던 시절이라 락커룸에 들어갈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마이클 조던 인터뷰 성공 이후 김민을 향한 데뷔 제안이 쏟아졌다고. 그는 “기획사들의 러브콜이 계속됐다. 이를 통해 배우로 데뷔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N ‘택시’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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