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이승기가 돌아왔다. 연기, 그리고 예능 활동을 통해 맹활약을 예고한 이승기. 그의 2018년이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6년 3월 군 입대를 한 이승기가 복무를 마치고 지난 11월 전역했다. 전역 전부터 언급됐던 작품 tvN ‘화유기’의 출연을 확정 지으며 여전한 존재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가 출연하는 ‘화유기’는 고대소설 서유기를 모티브로 한 작품. 이승기는 오만함으로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하는 손오공 역을 연기한다.
3년 만 안방 복귀. 방송 전 공개된 스틸컷, 포스터만으로도 화제를 모으는 상황이다. ‘화유기’ 측은 “3년 시간을 어떻게 참았나 싶을 정도로 첫 촬영부터 고군분투하며 뜨거운 열의를 불태웠다”고 이승기의 열연을 칭찬하기도 했다.
‘논스톱5’부터 ‘소문난 칠공주’, ‘찬란한 유산’,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너희들은 포위됐다’까지 배우로 다양한 연기를 보여준 이승기. 그의 손오공 연기가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연기뿐만 아니다. 나영석 사단의 대표 멤버로, 예능인으로도 사랑받았던 이승기.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를 확정 지으며 예능 활약 역시 예고했다. 괴짜 사부를 찾아가 동고동락하며 깨달음을 얻는다는 ‘집사부일체’. 이승기는 “콘셉트가 마음에 들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승기의 전역 모습부터 담길 ‘집사부일체’. ‘1박 2일’, ‘신서유기’, ‘꽃보다 누나’ 등을 통해 사랑받은 이승기의 새 예능인 만큼 방송에 대한 기대 역시 커지고 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이승기(TV리포트DB)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