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마고 로비가 ‘희대의 악녀’ 토냐 하딩과 만났다.
미국 할리우드 리포터는 마고 로비와 토냐 하딩이 함께 한 화보를 커버에 내세워 독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토냐 하딩은 마고 로비가 영화 ‘아이, 토냐’에서 연기한 실존인물로, 유명한 피겨선수 출신이다. 그녀가 ‘은반 위의 악녀’가 된 이유는 당시 경쟁자였던 피겨 선수 낸시 캐리건을 공격할 것을 괴한에게 사주한 과거 때문.
공개된 화보에서 마고 로비와 토냐 하딩은 금발과 검은색 의상을 맞춘 커플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모았다. 살짝 미소를 짓고 있지만 어둡고 차가운 분위기다.
영화 ‘아이, 토냐’는 미국 최초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트리플 악셀을 성공시킨 토냐 하딩을 주인공으로 한 작품.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따기 위한 선수권 대회에서 ‘낸시 캐리건 폭행 사건’에 휘말리며 스캔들의 중심에 서게 된 그녀의 이야기를 그렸다. 크레이그 질레스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마고 로비가 직접 제작에 참여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할리우드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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