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이응경이 홍수아와 박광현의 결혼을 반대했다.
30일 KBS2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에선 세나(홍수아)와 두영(박광현) 양가 가족들의 상견례가 그려졌다.
제혁(김일우)이 보름 안에 세나와 두영의 결혼을 진행하려고 한 가운데 수창(김하균)은 “그래도 그렇지, 결혼식이라는 게. 손님들에게도 미안하고”라며 난색을 표했다.
미순(이응경)은 아예 “중매결혼도 아니고 생판 모르는 사람끼리 만난 건데 한 달 만에 결혼식이라니.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라며 반대의사를 전했다.
이에 제혁과 세나가 당황한 것도 당연지사. 세나는 “죄송합니다. 전부 제 욕심에. 두영 씨와 빨리 결혼하고 싶어서”라며 연기를 하나 미순은 “다른 이유가 있는 건 아니고?”라며 뼈 있는 물음을 던졌다.
그러나 미순은 수창과 이혼한 상태로 두영과는 사이가 좋지 않은 바. 수창도 두영도 미순의 의견을 무시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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