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크러쉬가 추천한 동갑내기 뮤지션 그리즐리가 ‘미생’무대를 선보였다.
8일 SBS ‘더팬‘이 방송됐다. 이날 크러쉬가 추천하는 가수로 그리즐리의 무대가 공개됐다. 크러쉬는 “우리 또래의 이야기를 가장 따뜻하게 들려주는 친구”라며 그의 노래를 듣고 울컥한 적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리즐리는 그의 노래 ‘미생’무대를 꾸몄다. 그리즐리는 감성적이면서도 미니멀한 스타일의 음악을 선보이며 귀를 사로잡았다.
이날 팬마스터 보아, 김이나, 이상민은 그리즐리의 팬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유희열은 “그리즐리 스타일의 음악을 좋아한다. 하지만 그 안에 음악내용이 편곡 멜로디 가사 세 가지로 나누어 봤을 때 어느 한 부분이라도 치열함이 보였으면 좋겠다”라며 팬이 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그리즐리는 183표를 받아 탈락 후보로 확정됐다.
크러쉬는 “아쉽네요. 집에 가시는 길에 그리즐리의 음악 한 번 더 들어봐 주세요”라며 친구를 응원했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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