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같이 펀딩’의 두 번째 프로젝트 노홍철의 ‘소모임 특별전’이 베일을 벗는다. 지난주 공개된 유준상의 ‘국기함 프로젝트’가 잊고 있던 태극기의 의미를 되새기며 안방극장에 묵직한 감동을 선사했다면, 친화력 좋기로 소문난 노홍철이 준비한 ‘소모임 특별전’은 낯선 사람들이 만나 소통할 때 만들어지는 재미와 설렘을 담을 예정이다.
오는 25일 방송될 MBC ‘같이 펀딩’에서는 국기함 프로젝트의 다음 이야기와 함께 새로운 프로젝트로 노홍철이 준비한 야심작 소모임 특별전이 공개된다.
‘같이 펀딩’은 혼자서는 실현하기 어려운 다양한 분야의 ‘가치’ 있는 아이디어를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이 확인하고,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같이’ 실현해보는 예능이다. 어떤 프로젝트가 진행되느냐에 따라 프로그램의 매력과 재미가 다양해진다. ‘같이 펀딩’ 2회에서는 태극기의 숨은 가치를 찾아 큰 울림을 선사했던 유준상의 국기함 프로젝트 다음 이야기와 새롭게 선보이는 유쾌, 설렘 가득한 소모임 특별전이 그려져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평소 사람을 좋아하고 친화력 좋은 노홍철은 개인 SNS를 통해 이름은 물론 직업, 나이, 성별 등 아무것도 모르는 각양각색 낯선 사람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 소통해왔다. 이처럼 낯선 사람들과 대화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마법 같다”고 표현한 노홍철은 ‘같이 펀딩’을 통해 더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재미와 설렘, 공감, 위로로 가득한 시간을 꾸며보고 싶은 마음에 이번 프로젝트를 계획했다.
노홍철은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를 통해 “낯선 사람들과 모든 걸 내려놓고 놀 때 아름답고 짜릿하다. 시청자들에게 그런 걸 해드리고 싶다”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고.
노홍철은 본격적인 ‘소모임 특별전’ 펀딩에 앞서 시청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낯선 사람들과 자신의 집에서 소통하는 모습을 담은 샘플전을 준비했다. 소모임 샘플전에는 평소 노홍철 특별전에 관심을 뒀던 배우 정해인 함께한다. 정해인은 직접 SNS에서 공지를 보고 참가를 신청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소모임 참여는 물론 스튜디오 출연까지 이어졌다는 전언.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소모임 샘플전 장면이 담겼다. 노홍철과 정해인을 포함 서로 낯선 사람들이 노홍철의 집에 모여 소통하는 모습. 이들은 만나자마자 이야기를 편안하게 나누고 서로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위로하는 등 무한 토크를 이어갔다고 전해져 호기심을 자극한다.
소모임 샘플전을 엿본 MC 유희열은 “노홍철이니까 가능한 프로젝트”라며 놀라움을 표현했다는 후문. 과연 노홍철이 다양한 사람들과 만들 ‘소모임 특별전’이 시청자들에게 어떤 재미와 공감을 선사할지 관심을 모은다.
노홍철 소모임 특별전은 집을 벗어난 다양한 장소 및 형태의 소모임 프로젝트로 펀딩을 준비 중이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 사진=‘같이 펀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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