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윤희 기자] 배우 조병규가 쉴 틈 없이 열일 행보를 이어가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조병규가 첫 주연작 OCN 토일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연일 자체 시청률 신기록을 경신, 화제의 중심에 섰다. OCN ‘경이로운 소문’, JTBC ‘SKY 캐슬’, SBS ‘스토브리그’ 등 그가 출연한 작품이 3연타로 흥행에 성공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것.
조병규는 먼저 ‘SKY 캐슬’에서 시크한 마초 연기로 개성 넘치는 매력을 뽐내며 대세 배우의 서막을 열었다. 극 중 부부로 등장한 윤세아와 김병철의 막내아들 차기준으로 분해 거침없는 고등학생의 심리를 디테일하게 묘사했다. 조병규의 생동감 넘치는 연기가 돋보였던 ‘SKY 캐슬’은 시청률 23.8%를 기록하며, 당시 종편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또한 조병규는 SBS ‘스토브리그’를 통해 한층 더 새로운 도약을 시도했다.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극 중 캐릭터 열정 가득한 사회 초년생 한재희로 분해 신선한 모습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기 때문. 한재희의 캐릭터를 맛깔나게 소화하는 그의 능청스러움과 구김살 없는 해맑은 면모는 극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에 ‘스토브리그’는 첫 회 5.5%의 시청률로 시작해 마지막 회 19.1%라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웰메이드 드라마의 진면목을 드러냈다.
조병규의 뜨거운 활약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현재 인기리에 방송 중인 OCN ‘경이로운 소문’에서 첫 주연을 맡으며 명실공히 대세배우임을 입증하고 있는 것. 그는 전무후무 카운터 특채생 ‘소문 역’에 완벽 몰입, 극을 이끌어가는 주축으로써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조병규의 완성도 있는 작품 해석과 탄탄한 연기력에 힘입어 ‘경이로운 소문’은 현재 자체 최고 시청률이자, OCN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 9.3%를 돌파하며 연일 기념비적인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렇듯 조병규는 빠져들 수밖에 없는 천생 배우의 면모로 안방극장을 매료시키고 있다. 과연 앞으로 또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윤희 기자 yuni@tvreport.co.kr / 사진=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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