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10년의 공백도 막을 수 없었던 임성은의 비타민 매력에 ‘불타는 청춘’이 푹 빠졌다.
4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선 임성은이 새 친구로 출연해 청춘여행을 함께했다.
청량한 바다를 배경으로 첫 등장한 임성은이 구본승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이들은 1990년대 후반 가요계를 주름잡았던 가수들이다. 구본승이 먼저 “임성은이 나와 또래인 걸로 알고 있다”라고 말하면 김광규는 “그렇게 안 많다. 30대 중반으로 생각하고 있다”라고 일축했다.
이에 임성은은 김광규를 향해 “오빠, 좋아한다”라고 애교를 부리는 것으로 매력을 발산했다. 임성은과 구본승은 1973년생 동갑내기다.
이어 임성은은 구본승과 말을 놓고는 “나 잘하고 있는 거 맞지?”라고 걱정스럽게 물었다. 이에 구본승은 “너무 잘한다. 나 새 친구가 오자마자 김광규와 춤추는 거 처음 봤다”라며 웃었다.
임성은의 청춘하우스 입성에 강수지가 유독 기뻐했다. 박재홍 역시 임성은을 알아보고 반색했다. 다른 청춘들은 “예전에 영턱스 클럽 노래 많이 들었다” “어릴 때 노래방에서 자주 불렀다. 정말 반가웠다”라며 임성은을 맞이했다.
이 자리에서 임성은은 ‘정’ 댄스를 선보이는 것으로 특유의 발랄한 매력을 십분 뽐냈다. 변치 않는 미모로 미소를 뿌리는 임성은에 “귀엽다”라며 행복한 미소를 보내기도 했다.
이혼소식도 전했다. 결혼에 대해 묻는 청춘들에 “갔다 왔다”라고 답한 것이다. 임성은의 이혼은 김국진만이 알고 있었던 것.
이날 임성은과 청춘들은 여름별미 메밀국수와 비빔밥으로 점심식사를 함께 했다. 모처럼 맛보는 한국식 식사에 임성은은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임성은과 함께한 청춘여행. 변치않는 비타민 매력이 돋보였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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