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이종석이 수지와 설렘 속에 연기했다고 밝혔다.
22일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 SBS에서 SBS 새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박혜련 극본,오충환, 박수진 연출) 의 제작발표회가 배우 이종석, 배수지, 이상엽, 정해인, 고성희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종석과 배수지는 ‘W’과 ‘함부로 애틋하게’로 경쟁을 펼치다, 이번에 로맨스 호흡을 맞추게 됐다. 이와 관련해, 배수지는 “이번에는 시청률 경쟁을 하지 않아도 되니깐 정말 행복하게 촬영했다. 종석 오빠가 워낙 잘 챙겨주고 잘 리드해주셔서 호흡이 잘 맞았던 것 같다. 좋은 작품에서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 많이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종석은 “수지 씨는 워낙에 예쁘지 않나. 멜로를 하는 데 있어서 매순간 설레면서 촬영했던 것 같다. 현장에 또래들이 모인만큼 촬영이 정말 재밌었다. 모난 구석 없이 좋은 현장이었다”고 전했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누군가에 닥칠 불행한 사건, 사고를 꿈으로 미리 볼 수 있는 여자(배수지)와 그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검사(이종석)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27일 첫방송 된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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