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샤이니 종현 사망 소식에 이틀째 외신과 해외 팬들도 충격에 빠진 상태다. 최근까지 솔로 콘서트를 열며 활발하게 활동하던 현직 한류 아이돌 그룹 멤버의 사망인만큼 그 여파가 크다.
일본 포털 야후재팬은 어제(18일)에 이어 오늘 19일 오전까지 종현의 사망 관련 소식을 연예면에서 비중 있게 보도하고 있다. 종현 사망과 관련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의 입장, 종현 유서 공개 등을 메인 페이지에 배치하며 주요 뉴스로 다뤘다.
중국 언론도 19일 오전까지 종현 사망 관련 소식을 한국 보도를 인용해 긴급하게 전하고 있다. 과거 소속사 동료로 현재 중국에서 활동 중인 루한, 타오, 장리인 등도 종현을 애도하고 있으며, 현지 팬들의 추모도 이어지고 있다. 대만과 홍콩 등 중화권 주요 매체들도 종현의 사망 관련 보도를 주요 뉴스로 다루고 있다.
미국 빌보드, E뉴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포브스, BBC, 미러 등 외신도 종현의 사망을 보도했다. 18일(현지시간) 빌보드는 “K-POP 가수 샤이니 종현 27세에 사망” 제하 종현 사망을 보도하며 “그룹의 작사 작곡과 제작에 깊이 관여했던 종현은 다재다증한 가수이자 댄서”라고 수식했다. 후속 보도도 예고했다.
종현은 지난 18일 오후 6시 10분쯤 서울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구급대에 의해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야후재팬, 시나연예, ET투데이, HK01, 빌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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