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배우 강경헌이 ‘불타는 청춘’에 봄을 몰고 왔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는 강경헌이 새 멤버로 합류했다. 강경헌은 1996년도 슈퍼탤런트 2기 출신으로, 23년차의 명품 배우다. 최근에는 SBS ‘키스 먼저 할까요’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강경헌은 예능은 처음. 40대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동안 미녀인 그는 사소한 것에도 웃음 지으며 밝은 면모를 뽐냈다. 강경헌의 미소에 남성 멤버들은 빠져들었다.
김부용과 마중을 나가서 강경헌을 먼저 만난 구본승. 눈빛에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또한 평소와 달리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부용은 “형의 저런 모습을 20년 전에 본 게 마지막이었다. 저 형이 말이 별로 없는데”라면서 달라진 구본승에 대해 말했다.
그런가 하면, 강경헌은 김광규와는 OCN ‘구해줘’에서 호흡을 맞춘 사이. 멤버들은 김광규 옆에 강경헌을 앉히게 했고, 김광규는 “나 이런 거 싫어한다”면서 부끄러워했다.
강경헌은 ‘불타는 청춘’ 중에 이상형이 있다면서, 꾸미지 않고 겉과 속이 같은 순수한 사람을 좋아한다고 했다. 이어 자리에 없는 김도균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그러면서도 강경헌은 김광규에 대해 “웃기고 정도 많고 밝은 에너지가 있어서 좋다. 그래서 악역을 해도 미운게 아니라 계속 보고 싶은 매력이 있다”고 말했다.
이날 강경헌은 시청자도 잡았다. 이날 ‘불타는 청춘’은 1부 7.9%(가구시청률 수도권 기준), 2부 8.3%로, 전주 대비 1.8%, 1.6%의 상승폭을 보이며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강경헌은 최고의 1분 8.8%를 차지하기도. ‘불타는 청춘’과 멤버들에게 봄을 몰고 온, 미소 천사 강경헌의 활약이 기대된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SBS ‘불타는 청춘’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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