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배우 이성민이 영화 ‘목격자'(조규장 감독)에서 압도적 열연을 펼친다.
‘목격자’는 아파트 한복판에서 벌어진 살인을 목격한 순간, 범인의 다음 타깃이 되어버린 ‘목격자’와 범인 사이의 충격적 추격 스릴러.
이성민은 집 앞에서 벌어진 살인을 봤지만 못 본 척해야만 하는 목격자 ‘상훈’ 역을 맡아 폭발하는 감정연기와 가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가장의 모습을 완벽히 표현했다.
이성민은 “’상훈’은 지금 시대를 살아가는 소시민, 우리들의 모습을 대변한다. 평소의 내 모습과 같다고 생각하며 연기했다”고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자신의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조규장 감독은 “배우 이성민은 스마트할 뿐만 아니라 영화의 2시간을 완벽하게 장악하는 배우”라며 이성민이 선보일 새로운 인생 캐릭터 탄생을 예고했다.
공개된 스틸은 이를 입증하듯 절박한 ‘상훈’의 상황을 한눈에 전달하며 압도적 긴장감을 선사한다. 어두운 밤, 가로등 불빛만을 의지한 채 불안에 떨고 있는 모습은 물론 누군가를 보고 두려움에 빠진 ‘상훈’의 눈빛과 고민의 빠진 표정을 생생하게 담아낸 스틸들은 새로운 스릴러 킹, 이성민의 연기 변신을 보여준다.
자신의 집 베란다에서 살인사건을 목격한 ‘상훈’이 범인과 눈이 마주친 순간을 담은 스틸은 목격자 ‘상훈’의 공포를 고스란히 전달하며 영화 속 펼쳐질 압도적 긴장과 스릴을 더욱 기대케 한다.
‘목격자’는 8월 중순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목격자’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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