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트와이스와 함께 한 김치짝꿍 레이스에서 유재석 팀이 승리했다.
2일 SBS ‘런닝맨’에선 ‘김치의 최고 짝꿍을 찾아라’레이스로 꾸며진 가운데 트와이스가 완전체로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각기 김치의 최고 짝꿍 후보인 흰쌀밥, 고구마, 라면, 수육 팀으로 나뉘어 미션을 통해 최고짝꿍을 맞히는 팀이 이기는 레이스로 실패한 팀은 김장 100포기를 해야하는 벌칙을 받게 된다.
이날 트와이스 멤버들과 함께 네 팀으로 나뉜 ‘런닝맨’멤버들. 힌트를 얻을 수 있는 배춧잎을 획득하기 위해 게임에 임했다.
먼저 ‘줄을 서시오 철봉 게임’에선 수육팀 김종국이 50센티미터 높이에서 철봉넘기를 성공시키는 놀라운 활약으로 1위를 하며 배춧잎을 획득했다. 두 번째는 ‘커져라 쌈’ 미션. 입을 많이 벌려 가장 커다란 쌈을 먹는 팀이 이기는 게임. 이 게임에선 고구마팀 이광수가 커다란 쌈을 입에 넣는데 성공, 맹활약하며 배춧잎을 획득했다. 세 번째 게임은 돼지 씨름으로 사나가 혼자 7명을 아웃시키며 활약하며 눈길을 모았다. 결국 수육팀이 돼지씨름도 승리했다. 승리한 팀은 배춧잎으로 힌트를 구매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폭탄과 메뉴를 붙인 멤버가 포진된 가운데 폭탄을 뜯는 즉시 팀 전체 아웃인 상황에서 전소민은 깐족거리는 고구마팀 이광수의 이름표를 제거했다. 이에 이광수의 이름 밑에선 폭탄이라고 쓰여 있었고 쌀밥팀 전소민은 “오빠가 폭탄일줄 몰랐다”며 아연실색했다. 결국 쌀밥 팀은 전원 아웃됐다.
첩보전을 방불케하는 활약 끝에 유재석의 라면팀이 전체 1위인 정답 라면을 외치며 우승했다. 쌀밥팀과 수육팀, 고구마 팀 중에 한 팀은 김장 100포기를 해야 했다. 이날 결국 쌀밥팀이 김장 100포기를 하는 벌칙에 당첨됐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런닝맨’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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