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가수 임헌일이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음악과 사랑에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1년째 사랑하고 있는 여자친구의 존재도 공개했다.
3일 방송된 MBC Every1 ‘비디오스타’는 간헐적 천재 특집으로 꾸며졌다. 피아니스트 신지호, 가수 헨리, 가수 임헌일, 셰프 오스틴강이 출연했다.
이들은 저마다 다른 영역에서 천부적인 실력을 가진 것을 증명했다. 신지호는 절대음감을 공개했고, 헨리와 임헌일은 즉석 합주에도 완성도 높은 공연을 보였다. 오스틴강은 요리는 물론 몸매 가꾸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 과정에서 MC들은 출연자에게 현재 진행형의 사랑을 질문했다. 그 결과 신지호, 헨리, 오스틴강은 현재 연인이 없다고 했다. 헨리는 “엄마를 사랑한다”면서 이상형을 묻자 “예전엔 있었는데 이제는 다 좋다”고 씁쓸함을 토로했다.
오스틴강은 “이상형은 외모보다 성격이 더 중요하다”고 했지만, 헨리는 오스틴강의 이상형으로 “몸매는 S라인 얼굴은 V라인 아주 죽여줘요”라는 노래가사로 대신 밝혔다.
그러나 임헌일은 당당하게 열애를 공개했다. 임헌일은 “1년 정도 됐다. 여자친구는 외국인이다”고 밝혔다.
즉석 영상편지를 쓰라는 제안에 임헌일은 영어로 “이렇게 얘기하게 될 줄 몰랐지만, 널 만난건 행운이라고 생각해. 빨리 다시 너를 보고 싶다. 사랑해”라고 달달한 마음을 전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MBC Every1 ‘비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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