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개그맨 지석진이 가수를 꿈꿨다며, 가슴 아픈 연예계 데뷔 비화를 밝혔다.
지석진은 지난 1일 공식 유튜브 채널 ‘지편한세상’을 통해 나무 위키 프로필 읽기에 도전했다.
영상에서 지석진은 이력을 읽어나가던 중 “원래는 가수로 데뷔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1992년에 데뷔했다”며 “군대에 있을 때, 해군홍보단에 있었다. 거기 출신 친구들이 굉장히 많다”고도 자랑했다.
제대 말년부터 음반 준비를 했다는 것. 지석진은 “우리 사장님은 내가 크게 될 줄 알았나 보다. 내 CD가 100만 장 나갈거라 기대했다. 결과는, 2400장 나갔다. 사장님이 ‘넌 앨범 제작 비용보다 폐기 비용이 더 든다’고 말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석진은 개인 유튜브 채널 ‘지편한세상’을 운영 중이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지석진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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