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Swings’ 채널
래퍼 스윙스가 쇼미더머니9에 프로듀서가 아닌 ‘지원자’로 참가하겠다고 선언해 화제가 되고 있다.
스윙스는 지난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쇼미더머니9 지원 영상을 올렸다.
그는 장난기를 빼고 4분 27초 분량의 영상을 타이트한 랩으로 가득 채웠다.
스윙스는 랩하는 내내 특유의 자신감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자신은 ‘인맥 힙합’을 하지 않으며 쇼미더머니8에서 지조가 탈락한 것과 상관없다는 메시지도 들어있었다.
스윙스는 지난 2013년 쇼미더머니2에 참가해 강렬한 강렬한 인상을 보이며 ‘괴물래퍼’로 주목받은 바 있다.
이후 시즌 3·7·8에 프로듀서로 등장했으며, 특히 시즌 7에선 나플라를 우승시키며 우승팀 프로듀서가 되기도 했다.
이 밖에 시즌 1·6에 피처링으로, 4에선 인터뷰 영상으로 등장하는 등 시즌 5를 제외한 모든 시즌에 등장했다.
그런 스윙스가 7년 만에 쇼미더머니에 참가자로 지원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쇼미더머니9는 오는 10월부터 11월 중순까지 방송될 예정이다.
프로듀서로는 ▲자이언티&기리보이 ▲코드 쿤스트&팔로알토 ▲다이나믹 듀오&비와이 ▲조스디스&그루비룸의 참가가 확정됐다.
스윙스 외에도 오왼과 윤비, 로한, 칠린호미, 래원, 콕스 빌리, 디보, 머쉬베놈, 릴보이, 비즈니즈, 차메인, 크루셜스타, 보이비, 킬라그램, 타래, 자메즈 등 유명 래퍼들이 지원 의사를 밝혔다.
아이돌그룹 B.A.P 출신 래퍼 젤로와 가짜사나이에 출연한 유튜버 꽈뚜룹도 도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동준 기자 ssi4370@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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