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구찌커플TV’’ 채널
발리의 8천만원짜리 신축 주택을 소개한 영상이 화제다.
지난 22일 커플 유튜버 ‘구찌커플TV’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집을 구하러 다닌 영상을 채널에 게재했다.
구찌커플의 여자친구 찌아는 “어플로 찾아봤는데 집이 좋고 이쁘고 인테리어까지 가격도 비싸긴 한데 그 정도는 싼 편이에요”라며 흥분한 상태로 설명했다.
한껏 기대에 부푼 찌아와 남자친구 건우는 자신들이 봐 둔 30평짜리 집을 보러 갔다.
집에 들어서자 입구에서 사람들이 공사를 마무리하고 있었다.
대문에는 작은 화단이 있었고 통 넓은 기둥 두개가 웅장한 분위기를 더했다.
집에 들어가자 벨벳 소재의 에메랄드빛 쇼파와 17세기 영국시대에서 쓰던 몰딩 기법인 웨인스코팅을 시공한 거실이 등장했다.
유튜브 ‘구찌커플TV’’ 채널
사이즈가 큰 쇼파에 비해 거실은 작은 사이즈였지만, 싱크대와 바닥 등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된 상태였다.
중개인으로 보이는 여성이 거실에 발코니로 이어진 공간을 소개하면서 “여기 구입하시면 수영장 아닌 다른 용도로 쓰셔도 상관없어요. 수영장은 계획일 뿐 수영장 원하시면 공사해드리는 거고요”라고 설명했다.
건우는 “그래도 인도네시아스럽지 않은 인테리어야 깜짝 놀랐어”라며 인테리어에 감탄했다.
유튜브 ‘구찌커플TV’’ 채널
2층으로 올라가자 방을 가득 채운 듯한 크기의 침대가 있었다. 골드 메탈 소재가 포인트로 들어간 침대와 거울이 세트로 설치되어 있었다.
두번째 방 역시 트윈 침대가 놓여있었고 침대로 인해 방은 좁아 보였다.
찌야는 “생각보다 사진에 비해 많이 작다”며 실망한 내색을 비췄다.
남자친구 건우는 “너무 경치를 못 살렸어. 다 막아 놨어. 창문도 뚫어 놓고 하면 얼마나 좋아. 저긴 창문도 없고 거실 천장을 위로 뚫어 놨는데 작은 집은 더 좁아져 버린다”, “어쨌든 사진에 낚였다”라는 말을 남겼다.
김남헌 기자 knh3298@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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