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하하-별 부부가 첫 음치 색출에 성공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net·tvN ‘너의 목소리가 보여8’에는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하하-별이 초대 스타로 등장했다.
이날 하하-별 부부는 미스테리 싱어 찾기에 나섰다. 하하는 “의견이 갈리면 무조건 아내에게 맞추겠다”고 했지만 1라운드에서 “3번, 5번이 음치가 강력하다. 내 말 한 번 믿어보라”고 주장했다.
“네가 멋지게 노래하는 거 보고 싶어서 그래. 너에게 주는 선물”이라는 하하의 의견을 따라 별은 5번 미용사 부부를 음치로 지목했다. 하하는 “저분을 안다. 미용실에 가본지는 오래 됐는데 연락도 하던 사이”라고 설명했다.
미용사 부부가 음치가 아니라면 현재 일을 그만두고 제주도에서 카페를 하고 있는 상황. 하하는 “진짜 일 그만뒀으면 나 미친다”면서 혼란스러워했다. 별 또한 “어떻게 저렇게 섭외를 했느냐”며 감탄했다.
하하는 미용사 부부가 준 귤과 수제잼을 먹으며 “거기라 있어서 다른 미용실을 갔다”고 미안함 표출했고, 음치 색출에도 성공했다. 미용사 부부는 노래가 시작된 후 바로 음치인 것이 탄로나 폭소케했다.
“앞으로도 쭉 미용사를 할 예정”이라는 김지훈-안현정 부부는 “연습을 죽어라고 했는데..”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지훈은 “시기가 시기이다 보니 많이 힘들고 생기가 없는 시기였다. 하하 형님 편이라고 해서 즐겁게 하려고 출연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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