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제19대 대통령 선거날 당일, 스타들의 SNS는 투표 인증샷으로 넘쳐났다. 일찌감치 투표를 독려했던 스타들. 연인이 함께, 또는 가족끼리, 또 혼자 투표에 참여하며 한 마음으로 새 정치, 새 나라를 희망했다.
따로 또 같이 자신의 소중한 권리를 행사한 스타들의 투표 유형을 살펴봤다.
◆ “내 사랑”과 함께
김소연♥이상우 커플은 지난 4일 5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사전 투표에 참여했다. 이상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김소연과 함께 투표에 참여한 모습을 공개했다. 예비부부의 달달한 분위기가 시선을 끌었다.
또 한 쌍의 예비부부 주상욱♥차예련도 5일 사전투표를 마쳤다. 차예련은 “함께 사전투표 했어요”라며 “떨리고 긴장되는 마음으로 소중한 한표! #건강한나라 #행복한나라”라는 글로 투표를 권장했다.
배우 윤승아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함께 웃을 수 있는 대한민국이 되길”이라며, 남편 김무열과 함께 투표 도장이 찍힌 손 사진을 게재했다.
이밖에 정준호 이하정 부부, 주영훈 이윤미 부부, 최수종 하희라 부부, 김원효 심진화 부부 등이 투표 인증샷을 게재했다. 특히 지난달 30일 결혼식을 올린 뒤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난 오상진 김소영 부부는 대선 투표에 참여하기 위해 신혼여행 일정을 변경, 이날 오후 입국했다.
◆ “가족끼리” 우리 함께 투표
박신혜는 아버지와 함께 이날 투표에 참여했다. 낚시를 하고 돌아온 박신혜 부녀는 손등에 투표 인증을 한 사진을 게재하며 “꼭 투표하세요”라는 말도 덧붙였다.
생애 첫 투표를 하게 된 박혜수도 “가족과 함께 다녀왔다”며 투표 인증샷을 남겼다.
유이도 “가족 모두 일찍 다녀왔다”면서 “우리 모두 투표합시다”라고 투표를 독려했다.
◆ 나 혼자, 당당한 권리 행세
지창욱은 소속사 글로리어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늘은 어느 날보다 특별한 날이다. 오늘만큼은 ‘수상한 파트너’보다 19대 대통령 선거에 집중해줬으면 좋겠다. 나도 기쁘게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근 쿠바로 여행을 떠난 설리는 선거일에 맞춰 입국해 대선 투표에 참여했다. “소중한 투표”라는 말과 함께 주먹을 불끈 쥔 모습을 SNS에 게재했다.
홍석천은 “소중한 한표가 모여서 건강한 나라를 만듭니다”라며 ” 투표하고나왔습니다 아직 안하신분들 얼릉 하세요”라고 투표를 독려했다.
FT아일랜드 이홍기도 투표완료 인증샷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노란색 점퍼를 입은 그는 “노란색 입었다고 욕하지마. 의미없고 새로 산 신상일뿐이다”라는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배우 조현재는 자신의 생일날임에도 불구하고 투표부터 독려해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한채영 강예원 강예빈 하연수 김희선 공승연 전미라 정은지 하니 안선영 유승옥 하지원 성유리 오나미 설현 등이 투표를 권장하며 인증샷을 게재했다.
한편 제19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문재인 대통령은 5월 10일부터 임기를 시작했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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