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특별시민'(박인제 감독)이 부산과 대구를 달궜다.
‘특별시민’은 현 서울시장 변종구(최민식)가 차기 대권을 노리고 최초로 3선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치열한 선거전 이야기다. 지난달 26일 개봉해 90만 관객을 동원하며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별시민’의 최민식, 곽도원, 심은경, 류혜영, 박인제 감독은 개봉 첫 주말인 지난 4월 29일과 30일 각각 부산과 대구에서 무대인사를 진행했다.
최민식은 “‘특별시민’을 선택해 주신 것은 우리나라의 정치와 미래에 관심이 많으시다는 반증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5월 9일에 투표하시는데 ‘특별시민’이 조금이라도 여러분들에게 긍정적 영향을 끼쳤으면 좋겠다”고 극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함께 투표 독려 메시지를 잊지 않았다.
박인제 감독과 배우들은 매 극장마다 관객들에게 먼저 다가가 함께 사진을 찍고 포옹과 악수를 나누며 친필 싸인이 담긴 포스터를 선물하는 등 훈훈한 팬서비스로 한층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쇼박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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