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이민기가 독특한 모습으로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 등장했다.
9일 첫방송된 tvN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서 남세희(이민기)는 독특한 남자의 모습을 보였다.
이날 회사에서 야근을 해야한다는 말에 남세희는 안 된다고 했다. 그 이유는 “저녁에 고양이 밥을 줘야해서. 분리수거도 있고”라고 밝혀 동료들을 놀라게 했다.
마상구(박병은)가 따로 불러 잔소리를 하자, 남세희는 “내가 이 회사 입사할 때 제1의 조건이 뭐였지?”라고 물었다. 마상구는 “너의 삶의 알고리즘을 회사가 깨지 않는 것”이라고 한참을 생각하다 답했다.
남세희는 “너 때문에 하우스메이트가 깨졌고, 그래서 야근 못해”라고 단언했다. 이에 마상구는 남세희의 하우스메이트를 찾겠다고 각오했다.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집 있는 달팽이가 세상 제일 부러운 ‘홈리스’ 윤지호와 현관만 내 집인 ‘하우스푸어’ 집주인 남세희가 한집에 살면서 펼쳐지는 수지타산 로맨스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N ‘이번 생은 처음이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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