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지현 기자] ‘밥상 차리는 남자’ 서효림-김한나의 상큼발랄한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돼 시선을 강탈한다.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극본 박현주/연출 주성우/제작 ㈜김종학프로덕션, GNG프로덕션㈜)(이하 ‘밥차남’) 측이 8일, 극중 예비모녀 서효림(하연주 역)-김한나(오한결 역)의 촬영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서효림과 김한나는 보기만해도 상큼함이 느껴진다.서효림은 무릎을 굽혀 김한나와 눈높이를 맞춘 채 치아가 활짝 드러날 정도로 환히 웃고 있다.서효림의 발랄한 미소에 비타민이 가득 충전될 정도다.이어 서효림과 김한나의 유쾌한 ‘댄싱모녀’모습도 포착됐다.김한나가 서효림의 손을 잡고 스텝을 밟으며 턴을 하고 있는 것.천진난만한 두 사람의 모습이 보는 것만으로도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서효림과 김한나의 모습은 현실 ‘엄마와 딸’을 방불케 한다.김한나는 귀여운 미소를 머금은 채 서효림의 목을 끌어 안고 볼 뽀뽀를 하고 있다.이에 서효림은 행복한 듯 김한나를 품에 안으며 함박 웃음을 짓고 있다.이 모습이 마치 유치원 끝나는 시간, 반갑게 상봉하는 모녀의 모습을 떠오르게 해 엄마미소를 유발한다.
한편 지난 ‘밥차남’ 17-18회에서는 연주가 소원(박진우 분)의 뜻에 따라 분가를 결심, 죽고 못사는 엄마 춘옥(김수미 분)의 곁을 떠나기로 눈물을 선언을 하면서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남편의 혼외자인 한결을 미워했던 연주의 가슴 속에서 한결을 향한 연민이 싹트면서, 시청자들의 콧잔등을 시큰하게 만든 바 있다. 이에 연주와 한결이 모녀가 되었을 때 선보일 애틋한 케미스트리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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