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또 하나의 ‘모던 패밀리’가 탄생했다. 벤 애플렉이 자신의 여자친구를 이혼한 전 부인 제니퍼 가너에게 소개했다고 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X17온라인의 27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벤 애플렉과 그의 연인인 린지 슈커스, 그리고 제니퍼 가너가 지난 25일 오후 만났다. 세 사람은 1시간가량 함께 시간을 보냈다.
한 관계자는 매체에 “벤 애플렉과 린지 슈커스는 매우 조심스러워하고 있다. 제니퍼 가너는 아이들과 린지가 함께 어울리는 것은 거부했다”고 귀띔했다. 제니퍼 가너와 만난 당일 벤 애플렉은 전 부인에게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 잘 차려입은 모습이었으며, 린지 슈커스는 매우 긴장한 듯했다고도 관계자는 덧붙였다.
벤 애플렉과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 프로듀서인 린지 슈커스의 열애가 공개된 건 지난 7월. 그러나 벤 애플렉이 제니퍼 가너와 부부였던 3년 전부터 불륜 관계였다는 보도가 나와 파문을 일으켰다. 그럼에도 이날 만남에서 제니퍼 가너는 매우 쿨한 면모를 보였다고 보도는 전했다.
벤 애플렉과 제니퍼 가너는 결혼 10년 만인 2015년 이혼을 선언한 뒤 2년 후인 지난 5월 정식 이혼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제니퍼 가너, 벤 애플렉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