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섹션TV 연예통신’이 돌아왔다. 더욱 알찬 내용과 함께 컴백했다.
오늘(19일) 오후 방송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故 김광석을 둘러싼 진실공방을 들여다봤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상호 기자와 서해순 씨의 팽팽한 대립을 분석했다. 이상호 기자는 “20년 동안 의문사를 취재했고, 서연 양 실종신고를 하면서 사망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해순 씨가 해외 이주를 준비 중이라는 것을 제보받았다. 시간이 없었다”고도 설명했다.
서해순 씨의 법률대리인인 박훈 변호사는 “증거 부족이 아니라 혐의가 없다. 검찰이 더 이상 수사할 게 없다”고 목소리를 높인 상황.
이에 대해 이상호 기자는 “경찰이 조금 더 조사했어야 했다. 경찰의 비적극적인 수사로 증거가 찾아지지 못했다. 내부적으로 단순 병사로 처리했던 내용이기 때문에 뒤집는 것이 조심스러웠던 것 같다”고 토로했다.
박훈 변호사는 “재수사에 대한 강력한 의지가 있다. 허위 사실을 밝혀내기 위함”이라고 자신했다. 이상호 기자는 “우리는 끝까지 취재할 것”이라고도 전했다.
이날 ‘섹션TV 연예통신’은 10주 만에 방송을 재개했다. 10분 확대 편성으로, 폭넑은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故 김주혁 조명, 영화 ‘꾼’ 배우들 인터뷰 등을 공개해 시선을 끌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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