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하지원이 ‘아시아 퀸’ 면모를 뽐냈다.
하지원은 6일 발매된 홍콩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지 ‘프레스티지’ 4월 호의 얼굴로 등장했다. 아름다운 미소로 커버를 장식, ‘한류 여왕’의 위엄을 드러낸 것.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하지원은 다양한 원색의 의상을 소화하며 환상적인 컬러 플레이를 펼쳤다. 그런 하지원에 대해 프레스티지 측은 “아시아에서 그의 이름을 대면 모두 알 정도로 톱 한류 스타”라고 소개했다.
또한 매거진은 “극대화된 여성미를 강조하는 현대 사회에서 오히려 강한 여성상을 연기해 많은 여성들에게 롤모델이 되고 있고, 남성과 여성 팬 모두에게 실력으로 인정받는 배우”라며 하지원을 칭하기도.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하지원은 미모를 유지하는 비결로 건강 식단을 꼽았다. 그는 “예쁘게 보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모든 관객이나 시청자가 나를 보고 행복해질 수 있게 건강을 유지하고 싶다”라며 “배우에게 있어서 몸이 악기이기 때문에, 관객과 소통하는 수단이 될 수 있도록 건강을 돌본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하지원은 ‘할머니가 된 50년 후, 손녀에게 어떤 옛날이야기를 하겠는가?’라는 질문에 “너무 재미있는 질문”이라며 “정말 아름답고 로맨틱한 러브스토리를 들려줄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정말 로맨틱한 사랑을 해보고 싶다. 그리고 나는 ‘아름다운 사랑을 하겠다’는 내 약속을 스스로에게 꼭 지킬 것”이라며 로맨티시스트 면모를 드러냈다.
하지원은 홍콩을 비롯한 4개국에 발매된 ‘프레스티지’의 커버 촬영을 신호탄으로 아시아 전역에서의 활발한 활동 재개를 알렸다. 현재 하지원은 차기작을 준비하며 휴식 중이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홍콩 프레스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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