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가수 곽진언이 라디오 DJ에 도전하는 각오를 밝혔다.
8일 오전 11시 서울 KBS본관에서 ‘2018 KBS 쿨FM(89.1mhz) 봄 개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곽진언은 이번 봄 개편의 ‘키스 더 라디오’의 진행을 맡게 됐다. 그동안 대부분 아이돌이 진행하던 밝고 신나던 분위기와 다르게 감성적이고 진중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 고품격 음악방송이 만들어질 예정.
곽진언은 “가장 라디오다운, 라디오스러운 목소리로 밤 10시를 채워보려 한다. 개인적으로 이런 목소리로도 마냥 차분하지만은 않고 웃길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곽진언은 “동굴 목소리로 포근한 밤이 되도록 열심히 공부할 것”이라는 각오도 덧붙였다. 곽진언의 목소리가 나올 때마다 환호가 쏟아졌다.
곽진언의 ‘키스 더 라디오’는 오는 15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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