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영화 ‘300’의 할리우드 스타 제라드 버틀러가 미국 캘리포니아 산불로 전소된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
제라드 버틀러는 12일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대피 후 집에 돌아간 근황을 전했다. 제라드 버틀러는 “대피했다 말리부 내 집으로 돌아왔다”면서 “캘리포니아의 가슴 아픈 시간이다. 소방관들의 용기와 정신, 희생에 감명 받았다. 감사하다”고 적었다.
제라드 버틀러는 소방관들에게 전하는 감사의 인사와 함께 전소된 자택을 배경으로 찍은 셀카를 공개했다. 사진에는 건물이 불에 타 철근만 남은 처참한 모습이 담겼다. 집앞에 서있던 자동차도 모두 불탔다.
이와 함께 제라드 버틀러는 캘리포니아 산불과 싸우고 있는 소방관들을 위한 웹사이트 주소를 남겨 팬들에게 이들을 응원해 달라고 독려했다.
한편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에서 발생한 산불로 레이디 가가, 제라드 버틀러 등 스타들이 대피했다. 이번 산불로 수십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제라드 버틀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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