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문채원이 사랑스러운 선녀로 돌아와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했다.
문채원은 tvN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에서 주인공 선옥남 역을 맡아 일찍이 화제를 모았다. 699년 동안 남편의 환생을 기다리며 계룡산에서 바리스타 일을 하고 있는 옥남은 설정부터 독특하고 호기심을 유발하는 인물이었다.
첫 화에서 한복을 곱게 입고 등장한 문채원은 선녀 그 자체였다. 청순한 외모뿐 아니라 맑은 매력을 지닌 옥남을 소화해 극의 재미를 높였다.
처음에 할머니 옥남(고두심)이 등장해 정이현(윤현민), 김금(서지훈)과 어떻게 엮일지 호기심이 높아졌다면, 정이현이 오래도록 찾아온 서방님이라는 걸 알아보고 눈이 촉촉해지는 문채원의 감정연기가 앞으로의 방향을 기대하게 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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