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이상우가 김하경의 맞선남으로 깜짝 출연했다.
23일 KBS2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이 첫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선 이 드라마에서 강미리 역으로 출연하는 김소연의 남편 이상우가 깜짝 출연했다.
이상우는 펀드매니저 맞선남으로 출연, 강미리인 척 맞선에 나온 강미혜(김하경)와 만남을 가졌다. 그는 수다쟁이 캐릭터로 강미혜를 질리게 했다. 맞선자리에 동생을 대신 내보낸 강미리는 전화를 해서 “대충 밥먹고 빨리 보내라”고 말했다.
결국 강미혜가 강미리인척 대타로 맞선에 나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상우는 “부모님들이 주선해준 자리에 대타를 내보내는 것은 매너가 아니지 않나”라며 버럭했다. 꼬장꼬장한 성격의 맞선남으로 깜짝 등장한 이상우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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