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은 새로운 SNS 계정을 연다. 미리 예고했다. 낮 12시라고 콕 짚었다.
강다니엘은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와 갈등을 겪고 있다. 이미 관련 내용은 업계에 파다하게 퍼졌던 바. 소속사 측에 변호인을 통해 내용증명을 보냈고, 그 뒤에 누가 엮여있다는 소문도 빠르게 돌았다.
하지만 내부적으로 원만하게 합의를 시도하던 소속사. 하지만 지난 3일 언론을 통해 세간에 알려졌다. 이후 각종 보도가 쏟아져나왔다. 급기야 강다니엘은 자신의 팬카페에 입장을 남겼다.
주된 내용은 새로운 SNS 개설이었다. 기존 SNS는 LM엔터테인먼트가 운영하고 있어 별도의 계정을 만든다는 의지를 보였다. 그리고 4일 정오라고 시각까지 구체적으로 발표했다.
강다니엘은 왜 하필 낮 12시였을까. SNS의 편리성은 언제 어디서든 가능하다는 건데, 굳이 시기를 정한 이유라도 있는 걸까.
이 전까지 해결될 사안이 있는 걸까. 이때부터 달라지는 상황이 있는 걸까.
강다니엘, LM엔터테인먼트, 강다니엘 팬덤의 뜻은 하나로 모인다. 오는 4월 컴백이 무리 없이 진행되길 바라는 바다. 그래서 이번 난항이 더 안타깝다. 무사히 문제가 봉합되는 것이 모두에게 좋은 선택이 되겠다. 연예생활은 순간의 찰나가 아니다. 길게 멀리 내다보는 눈이 필요하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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