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호 전 연예부장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이른바 ‘태국 담배 소동’의 주인공은 설현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김 부장은 지난 23일 올린 영상에서 우선 이 소동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달았다.
지난 2016년, 한 걸그룹 멤버가 태국의 한 호텔에서 담배를 피워 화재 경보음이 울리면서 투숙객들이 모두 대피했던 사건이다.
당시 “청순한 외모, 여리여리한 몸배, 성격도 좋은 톱스타가 주인공”이라는 내용이 한 예능 방송에 나오면서 4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당사자가 설현이라는 추측이 무성한 상황이다.
결국 설현의 소속사는 지난 11일 “루머 속 인물은 설현이 아니다”라며 법적 대응까지 예고했다.
김 부장은 소속사의 주장에 힘을 실어주며 “절대 설현이 아니다, 성격이 되게 소심하다, 지코와 열애설이 터진 이후로 이미지가 많이 하락했다”라고 분석했다.
또 “설현은 연습생 때도 항상 울고 있는 것밖에 못 봤다, 살이 잘 붙는 체질이라 매일 소속사에 혼이 나 울고 있었다”라고 회상하며 소동을 일으킬만한 인물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대신 그는 태국 호텔에서 흡연을 한 연예인에 대해 “실제로 있다, 완전히 톱스타다”라는 말을 덧붙여 구독자들의 호기심을 자아냈다.
이승연 기자 shandyya@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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