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정배우 : 사건사고이슈 ‘ 채널
유튜버 정배우가 로건과 정은주, 그리고 로건의 아내에게 남겼던 사과 영상을 삭제했다.
18일 유튜버 정배우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2개의 영상이 삭제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영상은 지난 10월 15일 업로드됐던 ‘죄송합니다 저는 쓰레기 새X입니다 인생을 헛살았네요’이 삭제된 상태다.
당시 정배우는 로건의 몸캠 피싱 피해 사진을 생방송을 통해 공개했다.
이후 누리꾼들의 비난이 쏟아지자 정배우는 “저 때문에 이근님과 로건님, 정은주님, 로건님의 아내분이 욕을 먹은 부분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유튜브 ‘정배우 : 사건사고이슈 ‘ 채널
이어 정배우는 “변호사 자문을 받았는데 모자이크 하면 된다고 했다. 하지만 법적인 것을 떠나서 도의적으로 너무한 거 아니냐는 생각이 들었다”며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
결국 당시 사건의 여파로 로건 아내가 유산했고 정배우는 “진심으로 죄송하다. 평생 기억하며 살겠다. 저는 살인자입니다”라며 스스로를 비난했다.
이후 약 한 달간 활동을 중단했던 정배우.
유튜브 ‘정배우 : 사건사고이슈 ‘ 채널
하지만 정배우는 복귀 한 달 만에 해당 사과 영상을 삭제했다.
실제 유튜브 통계 사이트 ‘소셜블레이드’에 따르면 지난 17일 정배우의 채널에서 조회 수 490만 뷰가 줄어들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진짜 뻔뻔하다”, “본인 때문에 한 생명이 죽었는데 죄책감도 없나 보다”, “제발 이 채널 신고해달라” 등 분노를 표현하고 있다.
석태진 기자 stj6830@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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