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정상훈이 거미와 돈독한 우정을 자랑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정상훈이 절친 거미를 집으로 초대했다.
이날 정상훈은 곱창집을 20년간 운영한 장모님표 곱창으로 요리를 준비했다. 그는 “어머님께 곱창 손질을 배웠는데, 처음에는 ‘정서방 앉아서 그냥 먹어라. 도와주지 말라’고 하시더니 곱창 손질 배워서 도와드린 후에는 계속 시키시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요리 실력이 날로 발전 중인 정상훈은 14년째 가족과 같은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거미를 초대했다.
“거미와 9년지기 절친”이라고 밝힌 그는 “거미와 내가 친한 친구였는데 가운데 조정석 씨가 끼었다. 정석 씨가 여자친구라고 거미를 소개하더라”면서 “거미♥조정석 부부와 이웃사촌처럼 지낸다. 가족 모임도 자주 하는 편”이라며 돈독한 관계를 드러냈다.
정상훈은 “거미가 날 잘 아는 만큼 요리를 냉정하고 무섭게, 까다롭게 평가해줄 거”라고 이야기했다.
얼마 전 이사한 새 집에 첫 방문한 거미는 조정석과 함께 선물한 공기청정기를 보고 반가워하며 “새 집에 어울린다”라고 뿌듯해했다. 이어“오늘도 챙겨온 게 있다”면서 친정아버지가 보내준 딱돔도 선물했다.
거미는 “요리하니까 잘생겨 보인다”고 극찬을 보냈고, 정상훈표 곱창과 곱창 전골에 찬사를 보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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