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윤희 기자] ‘악마판사’에 풍성한 재미를 더할 명품 배우 군단 김재경, 안내상, 장영남, 정인겸, 백현진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tvN 토일드라마 ‘악마판사’는 가상의 디스토피아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전 국민이 참여하는 라이브 법정 쇼를 통해 정의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는 드라마다.
지성(강요한 역), 김민정(정선아 역), 진영(김가온 역), 박규영(윤수현 역)의 출연으로 많은 관심이 이어지는 가운데 김재경(오진주 역), 안내상(민정호 역), 장영남(차경희 역), 정인겸(서정학 역), 백현진(허중세 역) 등 화려한 배우진들이 합세해 시너지를 예고하고 있다.
먼저 김재경은 ‘카메라가 사랑하는 판사’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시범재판부 우배석 판사 오진주 캐릭터의 입체적인 변화를 선보인다. 정 많은 푸근한 매력에서 대중의 넘치는 관심으로 새로운 욕망이 움트기 시작하는 오진주(김재경 분)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낼 김재경(오진주 역)의 변신이 궁금해진다.
대한민국 대법관 민정호 역의 안내상은 과거 방황하던 김가온을 올곧은 길로 이끌어준 은인이자 스승의 면모를 표현한다. 정의와 원칙을 지켜야 한다는 사명으로 김가온과 함께 강요한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나서는 그가 진실에 다가설 수 있을지, 안내상(민정호 역)의 내공이 깃든 연기도 주목되고 있다.
이어 장영남은 여당 차기 대권 후보이자 법무부 장관 차경희로 변신, 정통 엘리트 검사로서 능력을 인정받아 출세 가도를 달려온 인물의 냉철한 카리스마를 그린다. 장영남의 연기가 극에 어떤 긴장감을 형성할지 역시 기대되는 포인트다.
그런가 하면 사회적 책임재단 이사장 서정학 역의 정인겸은 디스토피아 사회에서도 자선 재단을 이끌며 소외계층을 도와 국민의 존경을 받는 국가 원로의 모습으로 범접할 수 없는 존재감을 떨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백현진은 가상의 디스토피아 대한민국의 대통령 허중세 역으로 분해 청와대 라이프를 직접 유튜브로 생중계하며 국민과 소통에 전력을 다하는 전무후무한 대통령 캐릭터를 탄생시킨다. ‘악마판사’ 속 재미의 축이 될 백현진의 모습도 기다려진다.
이처럼 ‘악마판사’는 김재경, 안내상, 장영남, 정인겸, 백현진까지 오직 ‘악마판사’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캐릭터들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새 토일드라마 ‘악마판사’는 7월 3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이윤희 기자 yuni@tvreport.co.kr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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