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올 한해 배우 오연서의 운이 트였나 보다. 연초부터 시작된 열일이 그칠 줄 모르고 있다.
오연서는 SBS 새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윤효제 극본, 오진석 연출)에서 조선판 엽기적인 그녀 혜명공주로 분한다.
궁중 암투를 배경으로 조선시대 두 청춘남녀의 연애 이야기까지 담을 이 작품에서 오연서는 엉뚱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
청순한 외모와 달리 거침없는 행동. 오연서가 ‘엽기적인 그녀’를 통해 로코퀸 타이틀까지 거머쥘 것으로 기대된다.
‘엽기적인 그녀’는 100% 사전제작으로 이미 촬영은 물론 제작발표회까지 마쳤다.
‘엽기적인 그녀’ 촬영을 마친 오연서는 곧바로 영화 ‘치즈인더트랩'(김제영 감독, 이하 ‘치인트’) 촬영을 시작했다.
그간 오연서는 ‘치즈인더트랩’ 웹툰 캐릭터와 가장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배우로 언급되며 네티즌 사이에서 캐스팅 1순위로 꼽혀왔다.
‘치인트’ 측은 “웹툰을 찢고 나온 비주얼”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는 상황. 이에 오연서가 그려낼 홍설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를 통해 연기 호평에도 불구하고 흥행 실패의 쓴맛을 봤던 오연서. 때문에 그녀의 열일 행보에 응원의 목소리가 모이는 중이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엽기적인 그녀’, 마운틴 무브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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