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 윤균상이 셰프로 머리를 올렸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 5회에서는 이제훈의 득량도 마지막 날과 새로운 게스트를 맞이하는 득량도 삼형제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세끼하우스에는 이제훈의 마지막 날을 위한 제빵왕 서지니의 단팥빵, 에셰프의 냉모밀까지 만찬이 펼쳐졌다. 식사를 마친 이제훈은 아쉬움을 뒤로한 채 정들었던 득량도와 삼형제를 떠났다. 그는 동네 어르신들에게도 인사를 빼놓지 않으며 “행복하게 먹고 행복하게 있다 간다”고 소감을 남겼다.
이후 삼형제는 다음 게스트를 궁금해 하며 다시 득량도에 발을 들였다. 윤균상은 처음으로 요리에 도전, ‘귱셰프’로 거듭났다. “김치 볶음면을 만들겠다”는 윤균상의 모습은 이날 방송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윤균상은 처음 요리에 어려움을 느꼈지만, 에릭과 이서진의 조언을 받는 일명 ‘아바타 셰프’로 활약하며 김치 볶음면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김치 볶음면을 맛본 이서진은 맛에 투덜대면서도 삼형제 중 가장 먼저 한 그릇을 비워내 윤균상을 뿌듯하게 만들었다. 자신감을 얻은 윤균상은 다음 요리도 자신이 만들겠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방송 말미에서 삼형제는 통발로 건져 올린 문어를 활용한 ‘문어 명란 파스타’와 ‘수제 피자’를 계획해 또 하나의 역작 탄생을 예고했다. 또한 세 번째 게스트 설현의 등장이 다음 방송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은 유료 플랫폼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8.3%, 순간 최고 시청률 10.8%을 기록했다.
한편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N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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