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남궁민과 엄지원이 부패경찰 정만식의 비리를 포착했다.
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조작’에서는 소라(엄지원)와 무영(남궁민)의 첫 공조수사가 그려졌다.
태원(문성근)이 스플래시 팀의 노트북을 감시하고 나선 가운데 석민이 속임수를 썼다. 그가 팀원들에게 지시한 건 게임으로 시간으로 보내라는 것. 그는 “현실도피가 우리 임무야”라며 쓰게 웃었다. 현재 석민이 주시하고 있는 인물은 바로 경찰 찬수(정만식)다.
무영은 소라와 함께 잠복에 도전했다. 상대에게 겁먹기 싫다며 “할 일이 얼마나 많은데 겁 먹기까지 해야 돼”라는 무영에 소라는 “희한한 재주가 있네. 말이 하나도 안 되는 것 같은데 설득력이 있어요”라며 놀라워했다. 무영은 자신이 그 어려운 걸 해낸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때 추적하던 스토커가 나타나고, 둘은 추격전 끝에 그를 포박하는데 성공했다.
그는 몰카범으로 소라는 넌지시 6년 전 살인사건에 대해 추궁했다. 이에 스토커는 담당형사에게 영상을 넘겼다고 진술했다.
소라는 그 담당형사가 누군지 물으려 했으나 무영은 “딱 감이 오지 않아요? 난 누군지 알겠는데”라고 쓰게 웃었다. 찬수가 살인을 은폐했음이 드러나며 무영이 진실에 한 발 다가갔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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