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청춘불패’의 멤버들이 ‘1박2일’을 통해 다시 안방을 찾았다.
1일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선 강원홍천 2017 청춘불패 편이 방송됐다. 이날 ‘청춘불패’의 멤버였던 김신영, 나르샤, 구하라와 함께 나인뮤지스 경리와 걸스데이 유라가 가세했다.
이날 ‘1박2일’멤버들과 짝을 이뤄 홍천으로 향하게 됐다. 줄을 당겨 복불복으로 짝꿍을 정하게 된 가운데 차태현은 경리와 짝을 이뤘다. 구하라는 김종민과, 데프콘은 김신영과 짝이됐다. 이어 유라는 윤시윤과 짝이 됐고 나르샤와 김준호가 짝을 이뤘다. 이어 정준영은 스케줄 때문에 뒤늦게 합류하는 막내와 짝이 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게임을 통해 점심값 용돈획득을 하는 멤버들. 윤시윤과 유라가 1등을 하며 21000원을 획득했다. 그러나 김신영과 데프콘, 정준영은 용돈을 받지 못해 점심을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이에 김신영과 데프콘은 윤시윤과 유라의 음식을 배달해주는 척하며 몰래 먹다가 들키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어 김신영과 데프콘 커플은 나르샤와 김준호가 시킨 커피심부름에서 커피 한잔을 두 잔으로 조작하고 번 돈으로 간식을 사먹으며 부부사기단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강원도 홍천에 도착한 멤버들. 7년 전 ‘청춘불패’의 사진이 있는 곳을 돌아보며 추억에 젖는 모습을 보였다. 구하라는 “뿌듯해요. 7년 만에 왔는데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선 뒤늦게 합류한 막내가 등장했다. 다이아의 정채연이 등장하자 남자멤버들은 다시 짝꿍정하기를 해야 한다고 말하며 정채연을 향한 관심을 드러냈다. 이어 정채연의 호감도 순위가 공개됐다. 정채연은 호감도 순위 1위로 차태현을, 꼴찌로 정준영으로 꼽았다. 결국 정채연은 정준영과 짝이 됐다.
이날 방송 말미엔 유치리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댄스를 불태우는 멤버들의 모습이 예고되며 다음주 방송에 대한 기대를 자아냈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1박2일’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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