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데뷔 후 공식적으로는 처음으로 대만을 찾은 워너원의 대만인 멤버 라이관린이 팬미팅 무대에서 금의환향한 소감을 밝혔다.
대만 ET투데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너원은 추석 연휴였던 지난 6일과 7일 대만에서 첫 팬미팅을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11명의 멤버들을 향한 대만 현지의 반응은 뜨거웠다. 가장 큰 관심을 받은 멤버는 대만인 라이관린이었다.
라이관린은 가수가 돼 대만으로 돌아온 소감을 묻는 MC의 질문에 “정말 신기하다”고 답하며 “떠날 때는 몇 년을 연습해야 데뷔할 수 있을지 몰랐는데 지금 돌아와서 정말 기분이 좋다”고 감회를 밝혔다.
유명해져 아쉬운 점도 언급했다. 과거 타이베이 스린야시장을 자주 갔었다는 라이관린은 “그런데 이제는 좀 불편해졌다. 자주 갈 수 없게 됐다”며, 10명의 형들과 함께 갈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홍콩, 대만에서의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친 워너원은 오는 11월 컴백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BING 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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