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엑스재팬 리더이자 드러머인 요시키가 미국 코첼라 페스티벌 무대에서 드럼을 연주한다.
6일 일본 오리콘에 따르면 요시키는 오는 4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코첼라 페스티벌에 참가, 드러머로 복귀한다.
요시키는 지난해 5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경추 추간공 협착증으로 인한 긴급 수술을 받았다. 음악 생활은 물론 일상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상황이었다. 이후 요시키는 회복기를 거친 뒤 드럼 연주 대신 피아노 연주 무대에만 올랐다.
그러다 지난 12월 31일 제68회 NHK ‘홍백가합전’에서 9개월 만에 드럼 연주를 펼쳐 화제를 모았다. 오는 4월 코첼라 무대는 본격적으로 격렬한 연주를 해야 하는 만큼 요시키가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세계적인 음악 축제인 코첼라 페스티벌에 참가하게 된 엑스재팬은 14일과 21일(현지시간) 출연한다. 올해는 비욘세와 에미넴이 헤드라이너로 등장할 예정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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