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오상진이 아내 김소영의 임신에 기쁜 마음을 전했다.
오상진은 25일 인스타그램에 “셜록아 우리에게 와 줘서 고마워. 감사합니다. 또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오상진은 아이 셜록과 많은 축하를 받은 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와 함께 초음파 사진도 게재했다.
앞서 지난 23일 김소영은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띵그리TV’를 통해 임신 사실을 밝혔다. 오상진과 김소영은 영국 여행을 갔는데, 김소영은 속이 좋지 않았고 산부인과를 찾았다. 김소영은 “토할 것 같다”고 힘들어하면서도 “잘 삽시다”라고 말했다. 오상진은 “내가 더 열심히 할게”라고 다짐했다. 두 사람은 아이의 태명을 ‘셜록’이라고 지었다.
김소영은 이어 24일에는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소감글을 게재했다. “처음 임신을 확인했을 때 자연스레 입가에 웃음은 피어났지만, 한편으론 어딘가 내 안의 기세가 뚝 끊어지는 느낌이었다”면서 일 때문에 배가 불러올 때까지 임신을 밝히지 않을까라고 생각했었다고 털어놓았다. 김소영의 글은 많은 여성들에게 공감을 안겼다.
오상진과 김소영은 MBC 아나운서 선후배로 만나, 2016년 4월 결혼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땡그리TV’ 화면 캡처, 오상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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