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퍼퓸’ 신성록 고원희 ‘첫 키스 5초전’ 순간이 포착됐다.
신성록-고원희는 KBS2 월화드라마 ‘퍼퓸’에서 각각 밥 셔틀로 고용했던 민예린(고원희)에게 점차 머리와 마음을 모조리 지배당하며 주체할 수 없는 감정에 휘감긴 서이도 역과 기적의 인생 2회 차에서 밥 셔틀, 5개월 계약 연애 계약서에 묶여 여전히 박복한 생고생 로드를 걷고 있는 민예린 역을 맡았다.
신성록-고원희가 옷 창고에서 살벌함과 애절함이 오가는 ‘로맨틱 첫 키스’ 직전을 그려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서이도가 모델 일에 자신감을 잃어가는 민예린을 위해 1대1 패션쇼 과외를 하는 장면. 서이도는 진지한 눈빛을 드리우며 민예린의 패션 감각과 워킹을 평가하는가 하면, 직접 시범을 보이며 열정적으로 임한다.
과외가 진행될수록 민예린이 더욱 주눅 들어 하자, 서이도는 안타까운 듯 서서히 민예린을 향해 다가간다. 애절한 눈빛을 한 채 입술이 닿을 듯 말듯 두 사람의 모습이 펼쳐지면서, ‘판타지 로맨스’가 본격 시동을 걸게 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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