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연예계 다이아몬드 수저를 가진 스타는 누구일까.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의 ‘차트를 달리는 여자’ 코너에서는 넘사벽 DNA와 부(富)를 갖고 태어난 ‘연예계 다이아몬드 수저 스타 1탄’이 공개됐다.
이날 연예계 다이아몬드 수저 스타 11위부터 20위까지 공개됐다. 11위는 한국 대표 요식업 마스터’ 백종원이다. 소유진의 남편이기도 한 백종원은 “증조부가 만석꾼이었다. 시골에서 부유하게 살았던 것 맞다”고 밝혔다. 고등학교 이사장으로 화려한 급식으로 화제가 되었던 한 백종원은 대패 삼겹살을 최초 상표 등록하기도 했다.
이어 12위는 배우 박준금이다. 그는 다수의 부동산 소유, 압구정 아파트, 춘천 걸물, 대부도 땅까지 엄청난 부을 소유하고 있다. 박준금의 아버지는 철강 사업으로 돈을 번 알부자로 유명했다고. 이후 춘천을 대표하는 사우나를 박준금에게 양도했고, 현재는 처분한 상태다. 특히 박준금은 드라마 속 고가의 의상, 소품이 모두 소장품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았다. ‘시크릿 가든’에서는 직접 10억원짜리 보석을 협찬받고 이를 위한 경호원 3명을 고용하는 남다른 스케일을 보이기도 했다.
13위는 블락비 피오다. 직접 “부유하게 자랐다”고 말했던 피오. 그의 아버지는 D인터넷 면세점 대표이며 삼촌은 정신과 의사 표진인이라고. 피오는 고등학교 졸업 선물로 외제차를 선물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4위는 비투비 육성재다. 육성재의 아버지는 반도체 관련 IT회사 대표로 연 매출 100억원을 올리고 있다.
15위는 운 좋은 남자 하하다. 이미 여러 매체를 통해 얼굴을 알린 하하의 어머니는 독일 유학파 출신 피아노 연주자다. 부부의 연도 독일에서 맺었다고. 하하는 자신의 아버지에 대해 “김종필 의원이 직접 불러서 37세에 한국 중공업 이사를 지냈다”고 밝혔다.
16위는 배우 이하늬다. 국정원 2기 출신 아버지, 국회의장 역임한 외삼촌, 그리고 주요무형문화재인 가야금 고수 어머니까지 말 그대로 로열 패밀리다.
17위는 슈퍼주니어 ‘엄친아’ 규현이 뽑혔다. 규현의 아버지는 노원구에서 26년 동안 대형 학원을 운영했고, 대만 등 아시아에서도 학원을 운영하는 사교육계의 큰 손이다. 규현은 “아버지가 네가 대입 실패하면 집안이 흔들리는 거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그는 정시로 경희대에 합격할 정도로 명석한 두뇌를 자랑했다.
18위는 가수 남진이다. 트로트계 원조 황태자인 남진은 목표 유력가문의 아들이었다. 그의 아버지는 5대 국회의원을 지낸 故 김문옥 선생으로 도정업, 언론업, 정치 등을 했었다고. 당시 외제차를 탈 정도로 부유했던 집안 환경, 그리고 어머니는 고등학교 선생님으로 남진의 가정 환경은 유복했다.
19위는 배우 배두나가 이름을 올렸다. 배두나의 어머니는 연극계 베테랑 김화영. 그는 오디션장에서 딸에 대해 “20년 기획상품이니 믿고 써보라”고 말해 화제가 되기도 됐다. 또 배두나의 아버지는 대기업 식품업체P사의 부사장이었다고 밝혀졌다.
20위는 배우 정해인이었다. 정약용 직계 6대손인 그는 조상님의 피를 물려받아 노래, 연기 등 다양한 재능을 뽐냈다. 게다가 부모님은 안과 의사(아버지), 병리과 의사(어머니)로 부족함 없는 배경을 자랑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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