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비대면남친‘ 배두훈이 판정단에 출격, 특급 성대모사와 화려한 입담을 펼친다.
3일 방송되는 MBC‘복면가왕’에서는 2연승 가왕 ‘빈대떡 신사’의 질주를 막을 8인의 복면가수들이 듀엣 대결을 펼친다.
21인의 스페셜 판정단으로는 ‘가왕 비대면 남친’ 배두훈, ‘포레스텔라’ 고우림, ‘천둥 호랑이’ 권인하, ‘90년대 레전드 혼성그룹’ 룰라 김지현, ‘만능 엔터테이너’ 서인영, ‘뮤지컬 디바’ 리사, ‘원조 음색퀸’ 애즈원 민, ‘힙합씬의 절친’ 키디비&트루디, ‘러브홀릭’ 지선, ‘실력파 보컬’ 요아리, ‘개그 요정’ 홍윤화, 코미디언 윤형빈&안일권이 합류해 풍성한 입담과 날카로운 추리력으로 빅 재미를 선사한다.
한편, 특집으로 진행됐던 복면가왕 ‘듀엣 대전’이 막을 내리고, 162대 가왕을 향한 전쟁이 다시 시작된다. 범접 불가한 내공으로 2연승을 기록한 ‘빈대떡 신사’에게 도전하는 8명의 복면가수들이 ‘복면가왕’의 문을 두드린다는데. 이번에도 만만치 않은 실력자들이 대거 포진해 가왕 ‘빈대떡 신사’를 긴장시킨다는 후문. 더욱 치열해진 접전 끝에 가왕 ‘빈대떡 신사’와 대적하게 될 단 한 명의 복면가수는 누구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또한, 팔색조 매력을 선보이며 사랑받았던 159대 가왕 ‘비대면 남친’ 배두훈이 ‘복면가왕’ 판정단으로 출격한다. ‘비대면 남친’ 가면을 벗고, 판정단으로 새롭게 등장한 배두훈은 화려한 입담과 재치로 판정단 석에 활기를 불어넣는다는 후문. ‘복면가왕’ 출연 당시 선보였던 전매특허 개인기인 ‘최준 성대모사’로 감상평을 하며 여전한 잔망美를 마음껏 뽐내는 데 이어, “가면을 벗고 하려니까 굉장히 민망하다”라고 머쓱한 모습을 보여 판정단의 웃음을 유발하기도 한다고. 뿐만 아니라 복면가수의 개인기 무대 지원 사격에 나서며 감미로운 공연(?)을 펼쳐 모두를 빠져들게 만든다고 하여 많은 이들을 기대케 한다. 과연 그가 판정단으로서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한편, 도쿄 올림픽 여자 배구 4강 신화의 주역. 배구 스타 김희진 선수가 ‘복면가왕’에 깜짝 등장한다. 김희진 선수는 한 복면가수와의 특별한 인연으로 흔쾌히 전화 연결에 응하게 되었다는데. 김희진 선수는 “제가 많이 보고 배우는 분이다. 존경하고 사랑한다”라며 복면가수를 향한 각별한 마음을 드러내는 데 이어, 복면가수로 출연을 약속하기도 해 기대를 모으기도 한다고. 과연 ‘배구 스타’ 김희진과의 ‘황금 인맥’을 자랑하는 복면가수의 정체는 누구일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더욱 치열해진 162대 가왕을 향한 복면가수 8인의 도전은 내일 저녁 6시 5분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제공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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