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안정환이 현역 시절 체지방을 8% 정도 유지했다고 밝혔다.
6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2‘에선 전국 도장깨기가 시작된 가운데 컨디션 관리를 위한 어쩌다벤져스의 피지컬 체크가 펼쳐졌다.
이날 세계적인 축구 스타들을 책임졌던 피지우 지우반이 등장, 어쩌다벤져스 선수들의 체지방을 정밀하게 체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이동국은 현역 축구선수들의 체지방이 11% 정도이고, 호날두가 체지방 7%라고 설명을 보탰다.
이어 김용만은 “우리들 중에 현역시절 체지방 4%대가 있었다고 하더라”고 언급했고 안정환은 “예전에 프로에 있을 때 하루에 훈련을 4번씩 해서 한때 아주 잠깐 4%였던 적이 있었다. 평균적으로는 체지방 8% 정도를 유지했다. 체지방 8~9% 정도가 가장 좋은 경기력이 나왔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지금은 어떤가”라는 질문에 안정환은 “그냥 지방 사람이다. 두둑하다”하다고 능청 입담을 뽐내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선 어쩌다벤져스 체지방 베스트3로 지목된 이장군, 박태환, 이대훈이 체지방 측정에 나선 가운데 이대훈이 체지방 9.5%가 나오며 ‘엑설런트’ 표시를 받았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 ‘뭉쳐야찬다2’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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