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박솔로몬이 사이코패스 남고생에서 여고생의 워너비로 180도 변신한다.
24일 박솔로몬의 소속사 sidsuHQ 측은 “박솔로몬이 웹드라마 ‘복수노트’ 남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교내 최고 인기남 지훈 역을 맡아 전작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복수노트’는 10대 소녀의 복수를 다루는 작품. 느 날 우연히 이름만 쓰면 복수가 이뤄지는 복수노트를 손에 쥔 10대 소녀 호구희(김향기)가 자신을 대신해 복수해주는 인물을 만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복수노트를 손에 쥔 호구희의 선택과 고민, 변신의 과정 속 색다른 사춘기 성장스토리를 담는다.
극중 박솔로몬이 연기할 지훈은 공부 외모 운동 뭐 하나 빠지는 곳 없는 인기남으로 인기가 많지만, 정작 자신은 관심이 없는 인물. 잘 웃지 않는 냉미남이지만 곤란에 처한 친구를 구해주거나, 구희가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나타나 도와주는 등 예상치 못한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근 종영한 MBC ‘파수꾼’에서 최연소 사이코패스 윤시완으로 분해 열연한 박솔로몬은 180도 다른 캐릭터로 변신을 예고, 기대감을 높인다.
박솔로몬은 “처음으로 웹드라마에 도전하게 됐다. ‘파수꾼’과는 정 반대의 모습을 보여드릴 것 같다. 좋은 분위기 속에서 즐겁게 촬영 중이니, 시청자들도 즐겁게 보실 수 있을 것 같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복수노트’는 오는 9월 방송 예정이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idus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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